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내달 19일 하남유니온파크 야외무대에서 열릴 예정인 ‘2015년 하남가왕대전’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
하남가왕대전은 ‘미사리 유니온 페스티벌’ 콘서트에 앞서 열리는 것으로, 시는 이번에 신청 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예비심사를 벌여 이중 본선에 진출 할 10개팀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1~27일까지로, 노래를 사랑하는 하남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하남문화예술회관 매표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예비심사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며, ‘남행열차’ 작곡가 김진룡씨, ‘빗물’을 부른 가수 채은옥씨가 심사를 맡을 예정이다.
하남가왕대전 본선은 개그맨 유민상의 사회로 8. 19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하남유니온파크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본선 진출한 10개팀 중 대상(100만원), 최우수상(70만원), 우수상(30만원), 장려상(20만원)을 선정한다.
한편 이 시장은 “이번 미사리 유니온 페스티벌이 모든 시민과 함께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하남시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능 있는 하남시민들께서 하남가왕대전에 많이 참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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