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7일 공공일자리사업 중 지역공동체 사업과 5060 싸이클링 프로젝트에서 생산된 물품·재활용된 자전거를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고자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난 한 달 동안 5060 싸이클링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수집·수리한 폐자전거 84대 가운데 24대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 등 6개 단체를 통해 무료로 제공됐다.
공공 일자리사업은 일자리제공과 기술 습득을 통한 재취업·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나눔 손뜨개 수세미사업 등 3개 사업이 지난 3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이들 사업을 통해 생산된 1천500여 물품 8백여만원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1석 2조 효과를 창출해 내고 있다.
한편 양 시장은 “이날 협약을 통해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나눔의 실천이 더욱 활성화 되고,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사람중심 행복도시 광명’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