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는 지난 7일 순창 방축마을에서 신한옥형 공립어린이집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김병수 원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진 어린이집은 한옥기술개발 R&D 연구를 통해 개발된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건립될 예정이다.
총공사비 13억 3,000만원을 들여 연면적 457.5㎡ 부지에 건축면적 341.2㎡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게 된다.
특히 한식형 기와지붕 구조체와 당골막이용 발포 플라스틱모듈 등을 사용해 시공성을 확보하고 목구조물의 단열재 시공방법 등을 통해 단열․방음 성능 등 시공상세를 적용함으로써 유지관리 효율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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