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영화·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촬영지로 각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8-09 14: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8월 한·미 합작 ‘데드 어게인’공포영화 촬영 크랭크인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수도권 유일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이 영화,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촬영지로 주목을 받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명시(시장 양기대)에 따르면 영화 제작사인 ㈜팔콤(대표 박정호)에서 제작하는 한·미 합작 공포영화 ‘데드 어게인’이 이달부터 광명동굴에서 촬영을 하기로 해 광명동굴이 스크린을 통해 해외까지 알려지게 됐다.

미국 데이비드 실버맨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데드 어게인’은 8일 크랭크인을 하고 광명동굴을 비롯,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촬영을 해 내년 하반기 한국·미국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앞서 광명시는 지난해 4월 ㈜필마픽쳐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공포영화 ‘터널 3D’ 촬영을 위해 광명동굴 등을 촬영장소로 제공하는 등 그동안 많은 영화사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다.

또 지난 4월에는 SBS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런닝맨'을 비롯해 많은 국내 방송사의 드라마와 교양프로그램, 뉴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있는 촬영지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광명동굴은 오는 30일까지 야간개장을 하고 있으며 이 기간 중 공포체험 ‘시네마 호러쇼’를 선보이면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동굴 속에서 공포체험관이 운영된다는 것은 전세계적으로도 드문 일로, 연중 12도가 유지됨에 따라 시원한 동굴의 특성과 다양한 볼거리, 체험공간이 어우러지면서 여름 피서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 밖에도 야간 개장 중 'Cool Cool 2015 동굴여름축제'를 열고 홀로그램 매직쇼, PID 블랙라이트쇼, 재미있는 광물교실, 여름방학특선 3D영화 로빈후드, 아프리칸 케이브맨 페스티벌, 피에로 코믹쇼 등 여름특별 이벤트를 진행해 피서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