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강석우, 리마인드 웨딩 촬영…어색한 아들 반응에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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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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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아빠를 부탁해']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아빠를 부탁해’ 강석우가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마쳤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이하 아빠를 부탁해)’ 21회에서는 이경규 이예림, 강석우 강다은, 조재현 조혜정, 조민기 조윤경 부녀간의 소통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석우 나연신 부부는 딸 강다은이 준비한 리마인드 웨딩 화보 촬영을 함께했다.

나연신, 강다은 모녀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모이자 강석우, 강준영 부자 역시 턱시도를 차려 입고 사진 촬영에 나섰다. 

하지만 강준영은 유독 카메라를 어색해했고 포토그래퍼의 지적을 받게 됐다. 특히 여유 넘치게 화보 촬영을 이어가던 아빠 강석우는 “좀 웃으라”고 아들을 나무랐다.

강준영은 끝내 분위기 적응에 실패했고, 허탈하게 미소 지으며 좌절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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