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제상 신임 포항시 북구청장. [사진제공=포항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박제상 신임 포항시 북구청장은 지난 8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여름철 관내 해수욕장을 둘러보며 현장행정에 나섰다.
박제상 북구청장은 “북구에는 포항의 관문인 KTX역과 환동해 물류 중심 도시를 선도하는 영일만항 등 포항을 대표하는 시설과 현안들이 많은 곳”이라며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 실현을 위해 북구청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직원들이 시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성심을 다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 구청장은 동지상업고등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영남대학교 자치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공직에 몸담은 이래 2007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대보면장, 미래전략산업팀장, 환경위생과장, 자치행정과장, 오천읍장 등 주요 부서장을 두루 거쳐 2015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의회사무국장을 역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