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CJ오쇼핑(대표 김일천)이 10일부터 간편하게 주방 위생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용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고온 다습한 폭염이 계속되면서 주방 위생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해졌다. 주방은 매일 음식을 조리하는 곳인데다 항상 물과 음식이 있어 식중독이나 장염을 발생시키는 세균과 곰팡이가 빠르게 증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오는 11일 낮 12시 40분에는 CJ오쇼핑이 중소기업 상생프로그램인 ‘1사1명품’을 통해 총 8회 방송동안 6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음식물 탈수기 ‘짜드림 세트’(6만9800원)을 판매한다.
제품은 세탁기의 원리를 적용한 전자동 탈착식 음식물 탈수기다. 싱크대에 짜드림 거름망을 삽입한 후 뚜껑 위의 버튼을 누르면 세탁기처럼 거름망이 회전하며 물기를 없애준다. 20초 동안의 사용으로 음식물의 부피가 약 30% 이상 줄어져 부패 및 벌레 걱정을 덜 수 있다.
오는 13일 오후 4시 40분에는 ‘샐마도마’(6만9800원)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인체에 무해한 TPU 소재로 만들어져 끓는 물에 삶아 살균 소독할 수 있으며, 얇고 가벼워서 세척 후 햇볕에서 빠르게 건조할 수 있다. 식재료 별로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4가지 색상의 도마가 한 세트로 구성돼 식재료 간의 세균이나 냄새 오염도 막을 수 있다.
이 업체 생활사업팀 하지원 상품기획자(MD)는 “여름철 주방은 조리 때 발생하는 열과 습도로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는 곳이다”며, “CJ오쇼핑이 선보이는 다양한 주방 위생관리 상품으로 주방 청결과 가족 건강 모두를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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