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하와이 정체는 홍지민? 네티즌 수사대의 결정적 증거보니 '앗! 똑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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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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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복면가왕' 빅마마 이영현을 꺾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하와이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네티즌 수사대가 출동했다.

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네가 가라 하와이'와 '노래하는 트리케라톱스'가 맞붙어 치열한 노래 대결을 벌였다. 결과는 '네가 가라 하와이'의 승리였다.

'노래하는 트리케라톱스'는 작곡가 윤일상에게 가왕급이라는 찬사를 받았지만 아쉽게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해야했다. 공룡 의상 속 숨어있던 정체는 빅마마 이영현이었다.

한편 방송 직후 '네가 가라 하와이'의 정체에 대해 네티즌 수사대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으로 추측하고 있다. 네티즌 수사대가 내놓은 결정적인 증거는 바로 새끼손가락이다. 오른손 새끼 손가락을 마이크 사이에 끼고 노래 부르는 습관이 똑같다는 것.

매회 높은 추리력으로 많은 복면가수들의 정체를 맞춰온 네티즌 수사대가 이번에도 매의 눈썰미로 '네가 가라 하와이'의 정체를 맞힐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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