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스마트워치 카드앱 서비스 애플워치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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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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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카드]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신한카드는 업계 최초로 애플워치를 통해 ‘신한 앱카드’, ‘신한 Smart 매니저’, ‘올댓쇼핑&월렛’ 등 3개 앱을 통한 결제, 조회, 알림 서비스 11가지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업계 최초로 안드로이드웨어(Android Wear) 기반의 스마트워치 앱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본격적인 기반확대 조치다.

먼저 애플워치에서 ‘신한 앱카드’ 앱을 실행해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결제용 바코드나 QR코드, 혹은 1회용 카드번호가 생성돼 앱카드 결제 단말기가 설치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신한 Smart매니저’ 앱을 통해서는 이용대금 명세서, 최근 이용내역, 다음달 결제 예정금액, 이용가능한도, 포인트, 샐리(Sally,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자동할인 서비스)등을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

‘올댓쇼핑&월렛’ 앱에서는 스탬프, 모바일쿠폰, 추천 샐리 조회 및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올댓쇼핑 ‘나우딜’ 푸시(Push) 알림도 실시간으로 알려줘 기능을 극대화했다.

아이폰에서 위의 세가지 앱을 이용중인 고객이라면 아이폰 상에서 업데이트만 해도 애플워치에 자동으로 앱이 설치된다. 앱을 아이폰에 처음 내려 받는 고객도 애플워치에 자동으로 설치돼 따로따로 설치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이로써 신한카드의 스마트워치 앱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는 애플워치를 비롯해 LG전자 G워치R, G워치 어베인, 모토로라 모토360, 소니 스마트워치3, ASUS 젠워치 등으로 확대됐으며 삼성 기어S 등 기타 스마트워치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애플워치 앱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모든 스마트워치 앱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30일까지 스마트워치를 통해 ‘신한 앱카드’, ‘신한 Smart매니저’, ‘올댓쇼핑&월렛’ 앱 중 1개 이상 최초로 로그인한 고객 중 1000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3000점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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