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 스마일 캠페인’은 다가오는 ‘2016-2018 한국방문의 해’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추진되는 캠페인으로, 방한 관광객에 대한 전 국민의 환대의식 제고와 범국민적 친절문화 정착을 통해,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광산업 유관 기관들이 협력한 가운데 서비스교육을 실시하고 서비스 매뉴얼을 제공하는 등 관광업계 종사자의 환대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우리 국민 모두가 ‘미소 국가대표’로서 친절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여, 궁극적으로 한국의 관광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김종덕 장관은 이 캠페인과 관련해 “지난 2014년에 사상 최초로 외래관광객 1,420만 명을 달성하는 등 성장세를 지속하던 관광산업이 올해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한국 관광인프라를 선진화하고, 관광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으며 가장 중요한 관광인프라는 따뜻하게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환대의식’과 ‘친절’.”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