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중국 탐방단 '아틀라스 차이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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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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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유안타증권은 10일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중국 지역 탐방단인 '아틀라스 차이나' 공모 결과, 최종 선발된 36명의 탐방단원들이 중국 현지 체험 기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아틀라스 차이나는 성공적인 중국투자를 위한 중국 제대로 알기(We Must Know China) 프로젝트의 핵심 활동으로 이달 말 1차 탐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탐방 계획서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발된 임직원과 프로젝트 팀원 등이 주축이 돼 총 60명의 탐방단을 꾸리고 올해 10월까지 총 3차에 걸쳐 실제 중국 현지 탐방에 나서게 된다. 탐방 후 다양한 시청각 자료의 견문록을 통해 전임직원과 공유할 예정이다.

탐방할 지역은 향후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대표적인 2선 도시들로 화동지역 항저우, 화중지역 우한, 화북지역 톈진, 서남지역 청두, 일대일로의 출발지 시안 등이다.

이들 도시들은 발전 잠재력이 클 뿐만 아니라 이미 1선 도시들에 버금가는 역량을 갖추고 중국 신창타이(新常態·뉴노멀)의 수혜도시로 부상하고 있어 중국의 발전상과 변화하는 흐름을 체험하고 전문성을 높이는데 좋은 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명석 유안타증권 사장은 "중국을 현지 탐방을 통해 직접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중화권 전문 증권사의 위상에 걸맞은 중국 관련 지식 습득 및 인사이트를 함양해 궁극적으로 투자의 기회를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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