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나래를 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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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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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화도진도서관, 장애인의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책나래서비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화도진도서관(관장 윤명호)에서는 장애인의 독서문화 향상을 위하여 무료택배를 통해 대출반납을 할 수 있는 책나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인천시에 등록된 1급-6급 장애인수는 13만3,841명(2014년4/4분기 계간통계)으로 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을 방문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에게 무료택배서비스를 통해 독서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러한 책나래 서비스를 통한 독서문화 향상을 위한 서비스의 제공으로 계층 간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는데 좋은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본다.

이용방법은 관외대출회원신청서와 장애인복지카드 사본을 통한 확인절차를 거쳐 도서관 방문 또는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시각장애인실에 전화나 팩스를 이용하여 신청할 수 있다.

화도진도서관 강영숙 열람봉사과장은 “무료택배서비스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독서기회를 제공함으로 정보접근과 학습욕구의 충족으로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 종합자료실(032-760-4125), 어린이자료실(032-760-4135),시각장애인실(032-760-4133), 팩스 (032-763-82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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