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공설운동장 전국체전대비 새단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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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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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트랙보수, 건물도색 등 쾌적한 운동환경 조성... 8월하순경부터 부분 통제 -

▲논산시청사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016년 제97회 전국체전에 대비,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노후된 트랙(우레탄) 보수 및 건물 도색 등 공설운동장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9일 시에 따르면 2016년 제97회 전국체전 종목별 경기 중 근대5종(컴바인) 경기장으로 논산이 선정돼 추진하게 되었다며 정비 배경을 설명했다.

 그동안 공설운동장은 노후된 바닥으로 장시간 이용 시 무릎에 통증이 발생하고, 건물이 퇴색되어 미관상의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전국체전 등 각종 체육경기 시 선수들의 기록 향상과 제2종 육상경기장 공인인증을 취득을 위해 트랙 보수 및 건물 도색공사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사업으로 논산을 대표하는 공설운동장의 위상 제고는 물론 깨끗하고 쾌적한 운동환경 제공으로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시민들의 건강증진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달 하순쯤부터 12월 말까지 공설운동장 통제에 따라 논산시민공원을 이용하고 건물 도색공사로 인한 페인트 분진 피해를 줄이고자 이달 말까지 공설운동장내 주차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비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논산시 공공시설사업소 공설운동장팀(746-8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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