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한샘은 대구 범어동에 오픈한 한샘플래그숍 대구범어점에 오픈 나흘만에 1만 6000명의 고객이 다녀갔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 문을 연 대구범어점은 나흘간 1만 6000명이 넘는 대구시민들이 방문했다. 특히 주말 이틀동안 만명이 넘는 고객이 매장을 다녀갔다. 이는 지난 2011년 11월 부산센텀점 오픈 열흘동안 매장을 다녀간 고객 수 1만 8000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한샘 관계자는 "대구 지역의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대구시민들의 홈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향상된 전시, 제품,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국내 최대 프리미엄 홈인테리어 유통매장'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샘플래그샵 대구범어점은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매월 7일, 17일, 27일을 럭키데이로 지정해 오픈 월인 8월에는 17일 럭키볼 추첨 행사, 27일에는 냉장고 수납정리 강좌를 기획했다. 8월 한 달 간 가구관에서 제품 구매 시 금액대별로 맞춤패브릭 상품권, 생활용품 상품권을 증정한다.
결혼 시즌을 앞두고 파격 혼수 이벤트도 진행한다. 필수 혼수 가구인 침대(매트리스 포함)와 옷장을 동시에 구입할 경우, 소파나 서랍장을 무료로 증정한다.
오픈 기념 단독 이벤트도 다양하다. 생활용품관에서는 8월 한 달 간 특가 판매와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한다. 키친&바스관에서는 8월 중 견적 신청 후 이벤트 응모권을 작성한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냉장고, 오븐, 식기세척기를 증정하고, 키친&바스 패키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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