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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여성이 안전한 충남 만들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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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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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0일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사업계획·현황 등 공유 -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장면[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1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15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열고,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유관기간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아동과 여성이 성폭력, 가정폭력 등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협의체로, 폭력대응 및 피해지원 관련 기관·시설, 교육‧법률 전문가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와 도 경찰청, 도교육청 등 아동·여성폭력 관련 유관기관의 2015년 아동·여성 안전사업에 대한 계획 및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아동·장애인·청소년 보호대책에 대한 유관기관 간 사업효과를 증대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어 위원들은 최근 우리사회의 이슈가 되고 있는 한 교내 성범죄 사건과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가정폭력‧성폭력에 대한 대응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윤영우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아동과 여성이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각종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연대 위원들의 더 큰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올해 내포신도시에 이동형성문화센터가 추가 설치됨에 따라 아동·청소년의 특성과 발달단계에 맞는 실천적이고 전문화된 예방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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