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0일 실과소장·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을지연습 중점사항에 대한 준비 보고회를 가졌다.
올해 을지연습은 17~20일까지 3박4일 간에 걸쳐 실시되며 전공무원이 정부연습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도상연습을 포함해 실제훈련인 국가기반시설 피폭 및 주민 대피훈련인 민방공 대피훈련도 함께 병행된다.
또 을지연습기간에는 불시에 공무원 비상소집이 이뤄지며 사건계획에 의한 도상연습과 전시전환절차 연습훈련, 전시주요현안에 대한 토의, 인력과 주요장비 등을 분산배치 하는 훈련인 행정기관 소산훈련이 진행된다.
한편 양 시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성숙한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전시대응 절차를 익힐 수 있도록 각자 주어진 임무를 열심히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