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아 세이두 주연 '어느 하녀의 일기',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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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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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어느 하녀의 일기' 스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레아 세이두가 발칙한 하녀로 변신한 영화 '어느 하녀의 일기'가 개봉 첫날인 6일은 물론 지난 주말까지 다양성 영화 부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어느 하녀의 일기'는 1900년대 프랑스를 그대로 재현한 고풍스러운 소풍과 의상 등 아름다운 미장센과 더불어 주연을 맡은 레아 세이두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영화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 '미드나잇 인 파리' '가장 따뜻한 색, 블루' 등의 작품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며 순식간에 핫스타로 떠오른 레아 세이두는 각종 명품 브랜드들이 사랑하는 뮤즈이기도 하다. 2012년 프라다 광고 캠페인의 뮤즈로 발탁된 그는 기존 모델들과 달리 사랑스럽고 소녀 같은 매력을 발산하며 '신선한 매력으로 새 바람을 몰고 왔다'는 호평을 받았다.

현재 국내 톱배우 전지현이 바통을 이어받은 프렌치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의 2013년 뮤즈로 활동하며 고급스러우면서도 시크한 우아함을 뽐냈다. 2014년에는 '가장 따뜻한 색, 블루'에서 함께 합을 맞추었던 아델 에그자르코폴로스와 미우미우의 얼굴로 활동하며 도발적이고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4월 개봉했던 영화 '생 로랑'에서 실제 이브 생 로랑의 뮤즈로 알려진 룰루 역을 맡으며 신비로우면서도 자유분방한 그녀의 매력을 과시하는 등, '명품 뮤즈'로서 이미지를 확고히 한 바 있다.

다양한 브랜드의 명품 뮤즈로 떠오른 핫스타 레아 세이두의 새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어느 하녀의 일기'는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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