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전지현의 애교법이 화제다.
지난해 열린 '2014 SBS 연기대상'에서 MC 이휘재는 '별에서 온 그대'로 허당끼 있는 톱배우 천송이 역을 맡았던 전지현에게 '남편한테 하는 애교가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너무 부끄럽다"며 당황하던 전지현은 고민 끝에 카메라를 쳐다보며 콧소리가 한층 섞인 목소리로 "여보 오늘 자지마"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지현 하정우 이정재 주연의 '암살'은 9일 38만9646명을 총 897만 2973명을 동원해 9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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