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새 판정단 이특 자신감에 김구라 "슈퍼주니어 Devil 성적 심상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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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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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새로운 판정단 이특을 소개하던 MC 김구라가 돌직구를 날렸다.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박시은을 소개한 김구라는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에 대해 소개하며 "슈퍼주니어가 완전체로 돌아왔다. 음원 데빌(Devil)을 냈는데 성적이 신통치 않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위기의 상황에서도 자신의 주가를 높이기 위해 나오셨다. 슈퍼주니어에서 노래를 많이 안하기 때문에 듣는 귀가 발달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특은 "저는 참 답답했다"고 말하자 김구라는 "이 친구는 일부러 안 맞추는 줄 안다"며 답답해했다. 앞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특은 "보면 알겠는데 일부러 모른 척을 하느냐"고 말한 바 있다. 

이날 발언에 작가에게 직통 전화가 왔다는 이특은 "7명은 맞출 수 있다. 시청자 입장에 서서 복면가수의 정체를 단번에 맞히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날 이특도 '튜브소년' 알렉스를 제외하고는 맞추지 못해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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