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2분기 영업익 104억…전년비 81.2↑

휴온스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사진=휴온스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휴온스는 지난 2·4분기 영업이익이 103억5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2% 신장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518억3300만원으로 36.1% 늘고, 당기순이익은 84억7300만원으로 82.6% 증가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86.6% 성장한 146억65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592억8200만원, 당기순이익은 120억1900만원으로 각각 34.3%, 96.3% 늘었다.

회사 측은 "주요 매출 품목의 고른 성장과 휴메딕스 등 3개 자회사의 선전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특히 의료기기인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와 전동식 의약품 주입펌프 '더마샤인'의 중국 수출이 전년보다 73.8% 급등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