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융합형 창의적 사고를 갖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고, 21세기를 리드하는 지식정보사회의 주요 구성원인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대통령상, 장관상, 장려상 등 194명이 수상했다.
특히 대통령상을 수상한 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김성민 학생은 재활용품을 사물인터넷 방식으로 수거·저장하는 친환경 자동화 시스템인 '태양광 재활용 분리 압축기'를 발명했다.
이우영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취임시에 발명과 창의는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중요한 자산임을 강조했던 의지가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한편 폴리텍대학은 발명, 특허 능력을 지닌 교수진 확보를 위해 2015년 하반기 교수 채용 서류심사에서 지원자 연구실적과 특허 등 지적재산권에 관한 사항을 심사항목에 포함시켰다.
또 창의적 사고를 갖춘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4년에는 성남캠퍼스 등 7개 캠퍼스에서 10개 대회를 개최했으며, 올해에도 11개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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