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공주와 홍주원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결혼을 약속한다. 화기도감 사람들은 크게 기뻐하지만 중신들은 술렁인다. 강인우(한주완 분)도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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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쁨도 잠시 홍주원은 붉은 색 기를 들고 달려오는 파발을 발견한다. 정묘호란이 발발한 것. 전방에선 전쟁이 발발했다는 봉화가 뜬다. 한편 인목대비(신은정 분)은 소용 조씨(김민서 분)에 대해 “절대로 죄를 뉘우칠 계집이 아니다”라고 분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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