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기에 취약한 보청기, 여름철 관리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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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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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전자기기, 특히 보청기는 습기에 취약하다. 따라서 내내 습한 날씨가 반복되는 여름에는 보청기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렇다면 여름철 보청기 관리 노하우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보청기 내부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철은 물놀이와 잦은 샤워로 보청기가 습기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보청기를 제거해야 하며,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배터리를 분리한 후 습기제거통에 보관해야 한다.

보청기에 물이 들어갔다면 즉시 서비스 지점에 맡기거나 서늘한 곳에서 말려야 한다. 보청기 습기 제거 시 드라이기와 전자레인지는 사용 금물인데, 이는 보청기 외부 변형 위험과 더불어 내부의 칩셋이 열기에 녹기 쉬워 수리가 불가능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보청기를 뺀 후에는 마른 천이나 부드러운 솔로 주기적으로 보청기를 청소해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알코올이나 세제 등으로 세척하는 것은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것들이 원인이 돼 여름철에는 보청기의 고장 증상이 빈번하게 나타난다. 고장 증상이 나타날 시에는 즉시 서비스 센터를 찾아 전문가에게 보청기 점검을 받아야 한다.

국내 보청기 제조 및 유통 업체 ‘딜라이트 보청기’ 관계자는 “보청기는 평소 사용자가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사용 수명이 짧아질 수도, 길어질 수도 있는 제품”이라며 “보청기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보청기의 사용 기간을 늘리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딜라이트 보청기는 난청인들의 보청기 구매 부담을 덜고자 국민카드 최대 18개월, 삼성카드 최대 24개월의 장기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딜라이트 보청기의 인기 제품인 혜음 8채널의 경우 삼성카드 24개월 장기 무이자 할부 적용시 월 5만원 대의 저렴한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딜라이트 보청기는 서울권(청량리 본점, 영등포센터, 강남, 강동, 강북), 수도권(분당, 수원, 일산, 부천, 인천), 영남권(부산, 대구, 창원, 울산), 충청권(대전, 천안), 호남권(광주, 순천, 전주), 제주/강원권(제주,원주)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더 많은 지역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리점 개설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딜라이트 보청기 대리점주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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