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묘한 썸으로 관심을 집중시키는 김희애와 김민종, 시청자 의 관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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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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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니=SBS 미세스캅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미세스캅' 김민종과 김희애가 묘한 썸을 탔다.

8월 10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캅'(극본 황주하/연출 유인식) 3회에서 박종호(김민종 분)와 최영진(김희애 분)이 묘한 썸을 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종호는 파출소장이 돼 자신을 찾아온 최영진에게 "잘먹고 잘사니까 얼굴 좋아졌다? 역시 옷은 경찰복이지. 그렇게 보니까 조금 섹시한 것 같기도 하고. 혼자만 잘 먹고 잘 살지 말고 집에 초대해서 노총각 밥이라도 한 끼 먹이던가"라고 말을 던졌다.

이에 최영진은 수사 자료에만 관심을 가질 뿐 박종호의 말에는 심드렁했다. 그는 "그러니까 나만 바라보지 말고 아무나 찍어서 빨리 장가나 가라"고 톡 쏘아붙였고 박종호는 "내가 애 딸린 과부를 왜 바라보냐"고 대꾸해 두 사람의 애정노선에 관심을 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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