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고추장 떡볶이’ 어린이뮤지컬은 전북은행이 7번째로 마련한 공연으로 3일 동안 3000여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공연을 즐기며 시원한 여름휴가을 보냈다.
특히 문화적 혜택을 상대적으로 누리지 못하는 장애아동과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기관 어린이들을 공연에 무료로 초대하는 등 행사에 의미를 더해 주목을 받았다.

▲전북은행 메세나콘서트 ‘고추장 떡볶이’ 공연장 입구 [사진제공=전북은행]
‘고추장 떡볶이’는 작품 속에서 비룡, 백호 형제가 병원에 입원한 엄마 없이 지내는 며칠 동안 떡볶이를 직접 만들어 보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경험기를 그려내 공연을 찾은 아이들이 스스로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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