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라이나생명 텔레마케터(TMR)의 자녀들이 지난 10일 오후 싱가포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라이나생명은 이들을 위해 4박 5일 동안 싱가포르로 떠나는 '2015 LINA Jr. Global Challenger(라이나 주니어 글로벌 챌린저)' 1기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업성과가 우수한 TMR들의 자녀들을 인솔해 싱가포르의 명문 학교 탐방 및 유명 기업을 방문하는 등 넓은 식견과 글로벌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TMR 자녀 총 41명은 어머니 일터인 라이나생명 사옥 투어를 시작으로 해외여행시 안전관리 및 단체행동 수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지난 10일 오후 비행기로 출국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일정은 싱가포르국립대학, 예일대학교 싱가폴 캠퍼스 등 명문대 탐방과 블룸버그 등 유명 기업도 방문하는 시간으로 짜여져 있다. 센토사섬, 유니버셜스튜디오 등 주요 관광지도 방문한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TMR 대부분이 어머니이기 때문에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그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자녀교육에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1기 프로그램을 잘 진행해 라이나 글로벌 챌린저 출신 인재들이 더욱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