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애경은 사랑과 존경의 의미를 담은 2015년 추석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애경 관계자는 "올해 추석선물세트에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의 명시 '별 헤는 밤'을 통해 고향과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과 장애인 화가와 협업해 사회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의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특히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 시구는 국내 최초 청각장애인 캘리그라퍼 송은주 작가가 직접 디자인해 시에서 느낄 수 있는 서정적 감성에 깊이를 더했다.
애경 종합 추석 선물세트는 △희망 3호 △희망 5호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고향과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을 담은 시처럼 멀리 있는 가족이나 친지에게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전할 수 있도록 했다.
발달장애 화가 신동민 작가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된 추석 선물세트도 눈길을 끈다.
선물세트에 희망과 감사의 의미를 담은 신동민 작가의 작품과 강병인 작가의 세련된 캘리그라피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를 새겨 사랑과 존경의 가치를 더했다.
애경 지함 추석 선물세트는 △다정 3호 △다정 4호 등 총 5종이며 합리적인 가격에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가 필요로 한 은인이나 친지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한 선물세트로 제작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