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진백림-하지원 열애설...소속사의 노이즈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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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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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진백림 열애설]



진백림-하지원 열애설...소속사의 노이즈 마케팅?

배우 하지원과 타이완 배우 진백림(陈柏霖)씨가 연인 관계가 아니라며 선을 그었음에도 이 둘의 열애설이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는 기세이다.

하지원과 진백림의 인스타그램에 고양이를 안고 있는 사진, 은하계 사진,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키스’ 사진, 싱가포르에서 커피 잔을 들고 찍은 사진 등 비슷한 글과 사진이 비슷한 시기에 각각 올라오면서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고, 이 둘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한국-중화권 스타 커플이 또 탄생하는 것은 아닌지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진백림씨는 한국 진출을 위해 하지원씨의 소속사인 BM+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역으로 하지원씨 역시 중화권 진출을 위해 진백림씨 소속사인 천하무적국제문화유한공사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한솥밥을 먹는 사이인 것이 드러나면서 언론과 누리꾼들의 기대는 더욱 커졌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이 둘이 각각 한국과 중화권 진출을 노리고 있는 현 시점에, 굳이 함께 찍지도 않은 비슷한 사진이 올라온 것에 대해 언론과 누리꾼들을 겨냥한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이 둘의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진백림씨는 SNS를 통해 하지원 주연의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을 응원하는 글올 올렸다. 한국판 '너를 사랑한 시간'은 진백림이 주연한 '아가능불회애니(我可能不會愛你)'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노이즈마케팅이든 아니든 이 둘의 행보로 더욱 멋진 작품들이 탄생하길 기대해 본다.


 

하지원-진백림 열애설[사진=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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