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벨라뮤즈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뮤지컬 지원 사업인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가 20일까지 추가 공모전을 진행한다.
7월 15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된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는 한국 콘텐츠 진흥원이 주최하고 공연 제작사 라이브가 주관하는 ‘창작 뮤지컬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창작뮤지컬 제작환경 개선 및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본 공모전은 전문가 심사 및 외부 심사를 마쳤지만 해외진출 가능성과 작품의 대중성, 예술성, 무대화 가능성 등 평가기준에 부합하는 작품이 예상보다 많지 않았다는 판단 하에 추가 공모를 결정했다.
1차 심사는 작품 개요서, 대본, 악보, 음원 등을 통한 서류 심사로 진행되며, 전문가 면접을 통한 2차 심사 후 우수작품 5편을 선정한다.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각 500만원~1000만원의 창작 지원금을 비롯해 국내외 뮤지컬 기획 및 제작 전문가들의 코칭 및 창의 교육 등 기획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대본 작가는 전문 뮤지컬 작곡가의 음악 제작 지원을 받으며 중간 평가를 준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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