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광복 70주년 기념 다양한 시민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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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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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가 우리나라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KT는 오는 14일 ‘기가 LTE Street 선포식’을 부산시 광복로 중앙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곳은 부산의 중심상권으로 ‘광복 패션거리’로 불린다. KT는 이 거리에 기가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시민 대상의 다양한 행사도 준비된다. ‘4G에서 해방, 5G로 광복’을 주제로, LTE와 기가 LTE의 속도비교체험 이벤트와 노사 합동의 '광복로 클린 스트리트' 등 사회공헌 활동이 마련돼 있다.

KT의 인터넷TV(IPTV) 서비스 올레tv는 광복 70주년 특별관을 14~16일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최고 흥행작 ‘연평해전’ 주문형비디오(VoD)는 60% 저렴하게 내놓고, 14~15일 양일간 구매자 전원에게 구매 비용을 100% 페이백해 준다.

또 최신작 ‘차이나타운’ 등 70여 편은 무료로 내놓고, 평생소장이 가능한 클라우드DVD 역대 인기영화 100편은 평소보다 30% 할인한다.

더불어 최신영화 ‘매드맥스5’와 ‘픽셀’ VoD 등을 23일까지 구매하면 추첨으로 총 126명에게 호주여행상품권, 오토바이, 손목시계 등 7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준다.

무료 공연 관람의 즐거움도 마련했다. 26일 저녁, 광화문 KT 빌딩 1층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진행되는 ‘8월 문화가 있는 날’ 무대에서 예술단체 ‘서울 오라토리오’의 ‘아리랑’과 ‘독도’ 등 현악 5중주가 연주된다.

관람 희망자는 오는 20일부터 ‘KT 그룹 블로그(blog.kt.com)’를 통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KT는 광복을 주제로 한 히트 뮤지컬 ‘아리랑’ 공연관람의 기회를 준다. 올레 멤버십 고객 1,000명을 15일,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공연 ‘아리랑’에 초청한다.

이들 외에 올레 멤버십 고객 전원은 오는 31일까지 올레 멤버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아리랑’ 관람권을 50~70%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다.

광복절 하루 전날에는 ‘올나잇 무료 영화’ 이벤트가 전국 CGV 13개 지점(영등포, 천호, 여의도, 홍대, 신촌, 인천, 수원, 대전, 대구, 센텀시티, 부산 서면, 울산 삼산, 광주 터미널)에서 진행된다.

올레 멤버십 고객 2600명을 초대해 14일 밤 10시부터 15일 새벽 5시까지 운영한다. ‘암살’과 ‘협녀, 칼의 기억’, ‘베테랑’ 등 최신 한국영화 3편이 연달아 상영된다.

한편, KT는 지난 6일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서 광복 7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과학영재들과 함께 독도 하늘에 기상과 지형 관측을 위한 풍선을 띄웠다.

촬영장비를 장착한 풍선을 띄운 후, 독도 상공을 LTE 화상통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측, 높이에 따른 기류변화와 주변 지형 등을 조사했다. KT가 후원한 이 실험의 전 과정은 세종시에 위치한 세종과학예술영재고등학교에 생중계됐다. 촬영된 독도 상공 사진 자료는 남극 세종기지 연구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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