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남한산성아트홀(대표 광주도시관리공사 안병균사장)이 10~30일까지 광복70주년기념 ‘광주의 맥(脈)_광주왕실도자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주관하며,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2015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의 맥(脈)_광주왕실도자展’이란 타이틀로 개최됐다.
전시는 왕실 도자의 맥(脈)을 이어가고 있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박상진 선생을 비롯, 광주시 왕실도자기 작가 총 9명의 혼이 담긴 도자 작품 및 보자기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화해·평화·창조의 새천년을 위하여」란 주제로 지역 도자작가와 (사)한국미술협회 경기광주지부 전명숙 회장을 비롯해 미술 분야 총 8명의 작가 및 한·일 보자기 작가 최양숙 외 총 25명의 보자기 작품이 함께 어우러져 광복 70주년을 기념, 진정한 화해와 평화의 새천년을 문화예술인들이 이끌어 가고자는 자발적 노력이 어우러진 전시가 될 예정이다.
전시기간 중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벽화작업이 8월 22일 ~ 23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시민이 한마음이 되어 함께 벽화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가족과 함께 알찬 주말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길 희망한다.
한편 안병균 사장은 “광주왕실도자의 역사성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특히 광복70주년을 맞이하여 도자기와 보자기의 어울림과 광주미술협회 작가들과 함께 작업한 다양한 도자 작품이 어우러져 더욱 뜻 깊은 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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