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제 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간담회에서는 개그맨 김준호를 비롯해 김대웅 부집행위원장,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전유성 명예위원장, 김대희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부코페’에서만 볼 수 있는 일부 코미디 코너에 대한 아쉬움과 해결책에 대한 방안이 언급됐다.
김준호는 “해외 코미디페스티벌은 한 달 정도 공연이 진행된다. 하지만 우리나라 같은 경우 3~4일 동안 공연이 진행돼야 한다. 문화부와 부산시 등에도 날짜에 대해 더 늘려줄 것을 요구 중이다. 관객들이 여유 있게 볼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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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산바다 웃음바다, 웃음은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제 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12개국 25개 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코미디페스티벌으로 28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식초청공연, 코미디 오픈콘서트, 어워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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