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대형유통업체-중소기업 ‘상생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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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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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홍보하는 ‘비즈엑스포가’ 11일 코스트코 광명점에서 열렸다.

광명시와 코스트코 광명점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비즈엑스포’는 지난 4월에 이어 대형유통업체와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또 한 번 열리게 됐다.

2013년부터 시작한 비즈엑스포에는 지금까지 총 7회 69개 업체가 참여해 기업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업체별 시식 및 시제품 테스트의 시간을 가졌다.

시의 조사 결과 비즈엑스포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평균 100여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참여한 중소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아 재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 관계자는 “코스트코 광명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 이케아 광명점 등 대형유통업체에서 분기별로 비즈엑스포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여 중소기업의 판로 및 제품 홍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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