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은 오는 15일까지 대전 관세청에서 ‘한국-아제르바이잔 위험관리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신속하고 안전한 교역환경 조성을 위한 위험관리 역량 강화’를 주제로 아제르바이잔 세관현대화 및 세관직원 능력배양을 도모한다.
특히 양국 관세청의 위험관리 분야 전문가들은 안전한 화물의 국가 간 이동·거래에 대한 신속한 통관 편의 등 우범화물선별 기법을 공유한다.
관세청 관계자는 “관세청 통합위험관리시스템은 세계관세기구(WCO) 총회에서 모범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며 “아제르바이잔과 세관상호지원협정 체결을 추진하는 등 불법·부정무역 단속을 위한 양국 관세청 간 공조체제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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