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시간여행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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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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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해관광 금빛열차 운행,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시간여행축제 장면[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국 최대의 근대문화도시로 “근대역사를 품은 시간여행”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군산은 20대여성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이다.

 군산시는 최고의 관광도시를 조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관광인프라구축과 콘텐츠를 결합한 “700만 관광객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군산시는 2015. 3. 23일 전국지자체 최초 국가기관인 조달청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관광상품인 ‘역사문화탐방서비스’를 개발하여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재하고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군산역사문화탐방서비스’ 는 근대역사문화탐방코스인 시간길, 탁류길 2개 코스와 자연생태트레킹코스, 해양생태 탐방코스 등 4개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국가기관과 지자체가 손잡고 개발한 소규모 테마형 여행상품으로 안전성과 신뢰성이 확보되어 체험관광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주고, 편리성과 경제성에 있어서도 우수한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6. 23(화) 초중고 학교 체험학습 및 수학여행단 전담 자원봉사자 50여명을 “군산역사문화탐방 지도사”로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여행의 새 패러다임으로 각광받는 철도여행객 유치를 위해 아산, 보령, 예산, 홍성, 서천, 군산, 익산을 운행하는 서해골드 관광벨트 구축 운영으로 군산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서해금빛열차 이용객들의 편리한 군산관광을 위하여 운행 초 시티버스 운행 및 해설사 지원을 하였으며, 1박 2일 코스 좌석 확대 및 10월중 군산시간여행축제 기간 중 특별열차 확보 등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총력을 펼치고 있다.

 서해금빛열차는 7월말기준 6,247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국내대표관광명소인 ‘2015 한국관광 100선’에 ‘군산시간여행’이 선정되었다.

 군산시 대표 근대건축물인 근대역사박물관, 구)군산세관, 구)18은행, 구)조선은행, 장미갤러리, 신흥동일본식 가옥과 새만금방조제 상설공연이 열리는 아리울예술창고, 고군산군도의 비경, 채만식문학관등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군산홍보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군산시는 역사문화탐방여행서비스 시행과 더불어 군산만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 및 생태관광등을 콘텐츠화하여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시간여행 도시’ 군산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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