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에픽하이 미쓰라진이 과거 소속사 대표 양현석과의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해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미쓰라진은 "양현석과 가장 안 친한 멤버가 나다"며 둘 다 내성적인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타블로는 "하루는 양현석이 내게 미쓰라진 아이가 몇 살인지 물었다.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을 것이라고 오해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미쓰라진은 카메라를 향해 "정말 죄송하게도 내가 오해를 드렸다. 오해하지 않도록 아내와 아이를 만들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쓰라진은 오는 10월 초 배우 권다현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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