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대와 한화케미칼 울산공장은 11일 행정본관 소회의실에서 환경안전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안전을 담당할 현장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전공학 연계 전공이 특화돼 있는 공과대 학생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 기회재학기간 중 6개월 간 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장기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안전 분야 전문 교육, 현장 전문가 초빙 특강은 물론 다양한 연구 사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화케미칼은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울산대에 오는 2020년까지 2억 50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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