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유진 “육아, 상상 이상으로 힘들어…모든 엄마들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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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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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유진이 육아의 고충을 털어놨다.

8월 11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연출 이건준) 제작발표회에는 이건준 PD를 비롯해 배우 고두심, 김미숙, 유진, 이상우, 오민석, 손여은, 최태군, 조보아가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유진은 육아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진짜 힘든 것 같다. 상상이상으로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든 엄마들이 새롭게 보였다. 아이를 2~3명 키우시는 분들이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힘든 일이니까 존경스럽더라. 이렇게 나를 키워준 어머니께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부탁해요 엄마’는 집을 나가고 싶어 하는 딸과 자신의 입장을 헤아려 달라고만 외치는 엄마, 누구보다 쿨한 시어머니를 꿈꾸는 또 다른 엄마가 만나 좌충우돌하며 가족이 되어가는 드라마다. 오는 15일 7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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