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 가수 스테파니의 과거부터 이어온 댄스 실력이 눈길을 끈다.
스테파니는 지난 2005년 SBS 예능 프로그램 '엑스맨'에서 당시 스테파니의 가명이었던 '천무'에 걸맞은 댄스 실력을 뽐내 화제가 된 바 있다.
스테파니는 오늘(1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신곡 '프리즈너(Prisoner)' 무대를 첫 공개 하며 '천무 스테파니'라는 수식어를 벗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천무는 '하늘의 춤'이라는 뜻으로 이수만 선생님이 지어주셨고 그 덕에 방송에서 춤과 관련된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솔로로 컴백하면서는 춤이 아닌 보컬적인 부분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스테파니는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멤버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오다 2012년 솔로 앨범 'The new beginning'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스테파니의 솔로 신곡 ‘프리즈너’는 사랑해서는 안 될 남자를 사랑하게 된 여성의 양면적인 내면을 노래로 담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