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추자현이 과거 유재석에게 깜짝 고백을 했다.
지난 2010년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추자현은 "과거 유재석을 진심으로 좋아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추자현은 "마침 유재석이 진행하던 'X맨'에서 섭외가 와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그랬더니 윤은혜가 굉장히 질투를 했다. 그 당시 윤은혜가 유재석과 같은 동네에 살고 있다고 공격하길래 질 수 없다 싶어서 혼자 산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날의 기억에 유재석은 "굉장히 당황스러워서 뛰쳐 나갔던 기억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홍수아는 추자현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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