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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in 일본] 고경표, 일본서 첫 단독 팬미팅 개최…차세대 한류스타로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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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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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필름있수다]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고경표가 데뷔 후 첫 일본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고경표의 소속사 필름있수다는 8월 11일 “고경표가 9월 4일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 ‘하트 투 하트’(Heart to Hear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팬미팅은 고경표가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이웃집 꽃미남’, ‘프로포즈 대작전’ 등으로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연기력은 물론 비주얼과 유머까지 갖춘 고경표의 차세대 한류스타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고경표는 2013년 tvN ‘이웃집 꽃미남’의 일본 방영을 기념한 프로모션 행사에 참여한 바 있으나, 이번 팬미팅을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일본 팬들과 뜻 깊은 만남을 가지게 됐다. 특히나 이번 팬미팅은 그가 배우로 데뷔한 후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고경표는 이번 팬미팅에서 매력 넘치는 토크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팬들과 함께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팬미팅에 참석한 모두와 악수회를 열고, 깜짝 선물도 준비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고경표는 이번 팬미팅을 앞두고 소속사 필름있수다를 통해 "생애 첫 팬미팅을, 그것도 일본에서 열게 되어 무척 설렌다"라며 "자리를 빛내 주실 팬 분들과의 만남을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다. 또한 팬 분들의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0년 KBS 드라마 ‘정글피쉬2’로 데뷔한 고경표는 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 ‘스탠바이’, ‘신의 퀴즈 시즌 3’ ‘이웃집 꽃미남’, ‘감자별 2013QR3’ 등을 비롯해 영화 ‘무서운 이야기2’, ‘하이힐’, ‘명량’, ‘차이나타운’ 등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활약해 온 배우다. 최근 고경표는 10월 tvN에서 방송될 ‘응답하라 1988’에 캐스팅, 최근 대본 리딩을 마치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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