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섭, '미세스캅'부터 '부탁해요 엄마'까지 종횡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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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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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웨이브온엔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장인섭이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에 11일 처음 등장했다.

장인섭은 고검사 역에 캐스팅되었다. 이날 고검사는 강회장(손병호)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난감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검사는 본래 정의의 검사를 꿈꾸며 달려왔지만, 과거 한번 잘못된 선택으로 발을 빼고 싶어도 뺄 수 없어 정의와 현실의 사이에 갈등하는 캐릭터이다. 그의 모습은 마치 우리 현실과 비슷해서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자아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미세스캅' 이외에 KBS2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 캐스팅됐다. 스크린에서도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손현주-엄지원의 '더 폰'과 한효주-유연석의 '해어화', 주원-유해진이 주연을 맡은 '그 놈이다'까지 눈코 뜰 새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잇따른 러브콜에 배우 장인섭은 "많이 바쁘지만 감사하다. 주어진 역할에 언제나 충실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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