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성건설 장애인노르딕스키팀은 13일 오후 2시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펠리스 호텔에서 김종 문체부 제2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개최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
선수 구성은 최보규, 하호준, 이정민 등 3명의 국가대표와 신인인 신의현 선수로 이루어지며 창설건설 실업팀에는 창단 지원금과 향후 3년간 국고보조금이 교부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장애인실업팀 육성은 장애인스포츠의 수준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선수들의 안정성 확보 등 기대효과가 크다”라며 “공공기관, 지자체는 물론 민간 기업으로도 실업팀 창단이 점차 확산돼 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공감대를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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