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세종형 전원주택단지 시범사업’을 공모하고, 9월 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난개발을 막고 고품격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세종시정 2기 100대 과제인 ‘계획적 전원주택지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세종시가 만든 기준을 적용해 전원주택단지(30,000㎡ 이하, 30호 내외)를 조성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세종시는 전문가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종 1~2개의 시범단지를 선정할 예정으로, 최종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세종시 도시계획 조례(제20조제2항)에 따른 개발행위허가 규모 완화*와 함께 필요시 기반시설 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희망자는 세종시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고란에 있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전자우편(ameba1209@korea.kr)이나 우편으로(30151, 세종시청 도시과 도시계획상임기획단)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홈페이지(www.sejong.go.kr)에 게시되어 있는 공고문과 별첨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세종시청 도시과 도시계획상임기획단(044-300-5272)에 문의하면 된다.
강성규 도시과장은 “친환경적인 세종형 전원주택단지의 모델을 발굴함으로써, 읍면지역에 계획적인 명품 전원 주거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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