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쟈뎅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자사 테이크아웃 전용 파우치형 아이스 원두커피가 출시 10주년을 맞아 누적판매 3억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쟈뎅은 지난 2005년 커피전문점에서만 마시던 고품질의 테이크아웃 전용 아이스 원두커피를 편의점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파우치형 제품인 '리얼아이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믹스커피와 캔커피가 주를 이루던 당시 상황에서 드립방식으로 추출한 원두커피를 편의점에서 테이크아웃 전용컵에 선보이는 것은 획기적인 시도였다.
바쁜 직장인과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 등 2030세대를 핵심 타겟으로 하여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소비자와 가까운 유통 채널을 공략해 원두커피는 일상에서 접하기 어렵다는 선입견을 깼다. 원두커피를 파우치 형태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됨에 따라 국내 RTD(Ready To Drink) 커피 시장에서 원두커피 음료의 점유율을 늘리는 데에도 일조했다.
쟈뎅은 지난 2010년 '까페리얼'로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국내 파우치형 아이스 원두커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까페리얼'은 아메리카노, 헤이즐넛향, 카라멜 마끼아또 등 아이스커피 라인과 함께 복숭아 아이스티·골드애플·망고·블루레몬·청포도 에이드 등 소비자들의 선호도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음료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쟈뎅 윤상용 대표는 "지난 10년간 쟈뎅의 파우치 원두커피를 변함없이 사랑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쟈뎅의 까다로운 품질과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커피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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