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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마성 톨게이트부터 에버랜드까지 이어지는 5km 구간에 태극기가 걸려였고, 대형 태극기 애드벌룬이 띄워져 있다. [사진= 제일모직]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제일모직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에버랜드는 12일 마성 톨게이트부터 에버랜드까지 이어지는 5km 구간에 수 백 개의 태극기와 대형 태극기 애드벌룬을 띄우는 행사를 마련했다.
에버랜드는 태극기 이벤트와 함께 14∼16일 광복절 연휴기간 동안 1945년 출생의 '해방둥이'와 그 배우자들을 에버랜드로 무료 초청해 이용권과 식사, 음료 일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름에 '대한', '민국', '만세', '광복', '해방' 중 하나가 들어간 사람도 같은 기간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같은 혜택을 받기 위해선 신분증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 받은 쿠폰을 지참하면 된다.
태권도 도복을 입고 에버랜드를 방문하면 본인과 동반자 3인까지 에버랜드 이용권을 정상가에 비해 약 37% 할인받을 수 있다.
이 기간 매일 오후 4시에는 경희대 태권도 시범단의 전통 태극 무예 공연과 다함께 참여하는 플래시몹 등 '태극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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