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제종길 안산시장이 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생산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11일 단원구 원시동에 위치한 ㈜다다를 방문했다.
㈜다다는 1979년 반월국가산단이 조성될 때부터 입주한 회사로 수도꼭지, 비데 등을 생산하고 있는 국내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수전금구 전문 제조업체다.
이번 기업 방문에서는 관급공사 발주시 관내 중소기업에서 생산된 제품 사용과 출퇴근 순환셔틀버스 운행에 대한 기업애로 사항 등이 건의됐다.
제 시장은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경영활동을 위해 기술개발 지원 및 지하철역과 회사간의 자전거를 이용한 출퇴근 등 대중교통의 적극적인 해소방안을 강구하는 노력을 약속했다. 또 기업애로 청취 후 ㈜다다의 관계자 안내로 생산현장을 둘러보면서 현장 근로자들도 격려했다.
한편 안산시는 기업인들이 언제 어디서든 기업애로를 신청할 수 있도록「안산기업SOS넷(iansan.giupsos.or.kr)」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SOS넷에 접수된 기업애로 사항들은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 조사 및 상담을 통하여 해결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