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소니코리아가 최신 프로페셔널 'NXCAM' 캠코더 'HXR-NX100'을 오는 10월 국내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니의 뛰어난 영상 기술이 집약된 HXR-NX100은 전문 비디오그래퍼를 위한 핸드헬드 제품이다.
HXR-NX100은 이면조사형 2000만 화소의 '1.0 타입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를 채용해 낮은 노이즈 및 저조도 환경에서도 고화질의 이미지를 구현한다. 또 다양한 촬영 현장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유연한 피사계 심도 조정을 지원한다.
더불어 소니 G렌즈를 탑재하여 고화질의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며, 영상의 디테일은 물론 컬러 및 저조도 환경에서도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를 구현할 수 있다.
광각에서 29mm 화각의 12배광학 줌을 지원하고, 고해상도를 유지하면서도 24배까지 클리어 이미지 줌(Clear Image Zoom)이 가능하다. 줌 성능은 디지털 익스텐더(Digital Extender) 시행 시 최대 48배까지 확장된다.
'HXR-NX100'은 기존 워크프로우에 적합한 'AVCHD', 'DV'는 물론 'XAVC S 50Mbps' 포맷도 지원해 전문가급촬영이 필요한 곳에서 보다 향상된 이미지 제작이 가능하다.
또 합리적인 가격에 손쉽게 레코딩 할 수 있는 일반 컨슈머용 메모리 카드를 사용할 수 있어 카메라 운용에 있어서 유연성을 강화하였다.
그 외에도 'HDMI', '멀티·마이크로 USB', 'XLR 터미널,' '리모트(REMOTE)', 'BNC' 및 멀티 인터페이스 슈 등의 다양한 연결 옵션을 지원하여 별도의 케이블 없이도 비디오 조명 'HVL-LBPC'와 무선 마이크 'UWP-D' 시리즈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사용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HXR-NX100'은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화질, 다양한 레코딩 포맷 지원 등 높은 퍼포먼스를 갖춘 전문가급 기능을 지원해 이벤트 및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프로페셔널 제작 환경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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