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할인도 전문 비교분석 서비스로 절감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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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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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지금까지 자동차보험료 산정방식은 운행거리와 상관없이 자동차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주행거리 짧아도 주행거리가 많은 사람과 동등하게 고액의 자동차 보험료를 낼 수 밖에 없는 구조였다.

이에 보험사 측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주행거리가 짧은 거리가 운전자들을 위해 주행거리에 따른 별도의 할인율을 적용한 마일리지 자동차 보험을 출시했다. 대표적으로 S화재는 올 5월부터 1년에 4000㎞ 미만 운전자에게는 기존보다 할인폭을 2% 늘려 17%까지 보험료 할인을 해주고 있으며 H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특약 할인 구간을 대폭 확대해 연간 3000km이하를 운행하는 고객에게 보험료의 20% 할인, 연간 1만2000km와 1만5000km를 운행하는 고객들도 각각 10%와 2%의 할인 혜택까지 주고있다.

마일리지 할인을 국내에서 처음 시작한 회사인 A다이렉트도 최근 연 주행거리 5000km 이하 고객에게 주어지는 할인을 기존 10%에서 17.4% (후 할인 기준, 개인용)대로 마일리지 할인폭을 크게 확대했다.

마일리지 할인은 보통 주행거리가 1년 1만km 미만일 경우에는 최대 12%, 4000km 미만일 경우 최대 17%의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단, 할인을 받기 위한 필수조건으로는 영업용 차량이 아닌 개인용 승용차로 보험 가입 전이나 보험 가입기간에 마일리지 특약 할인 신청해야 하며 신청 시 주행거리 입증 사진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이처럼 손보사들이 각자 다른 기준으로 다양한 마일리지 할인을 선보이면서 자동차보험에 가입 또는 갱신을 생각하는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자동차보험 비교사이트(http://car.insuline.co.kr)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시간낭비 없이 실시간 검색하고 있는 추세다.

다양한 할인 특약 비교로 더 많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블랙박스와 에어백, GPS, ABS, 이모빌라이져 키가 장착된 경우라면 보험사별로 다르지만 1%부터 최대 5%까지의 할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는 등 자동차보험 비교사이트는 각각의 보험사의 보험상품을 한 번에 살펴 볼 수 있다.

즉 보험사별로 제시하고 있는 할인 및 할증 조건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되어 있는 만큼 신차를 구입하는 초보 운전자도 전문 비교분석 서비스를 통해 쉽고 간편한 비교 분석이 가능하다.

특히 2001년 9월부터 자동차보험료의 자유화가 시작된 이후 보험사들은 범위요율 제도를 활용해 수시로 보험료를 올리고 내리는 등 매년 변동을 보이며 보험사간의 보험료 차이는 최고 35% 가량 차이가 나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보험료가 다를 수 있는 시대에 보험료 비교는 필수라 하겠다.

 

[자동차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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