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상임위별 법안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여권이 하반기 내 달성을 목표로 설정한 노동개혁을 비롯한 4대 개혁 추진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황교안 국무총리,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확대 고위 당·정·청 회의에 앞서 환담하고 있다. 왼쪽부터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황진하 사무총장, 현기환 정무수석, 황우여 사회부총리, 이 비서실장, 김 대표, 황 총리, 원유철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 안종범 경제수석.[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는 지난달 22일 고위 당·정·청 회의를 겸해 열렸으나, 원 원내대표가 주재하는 회의는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달 새 원내지도부가 출범하면서 고위 당정청과는 별도로 구체적인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달 한 차례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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